[칼리지페어 롤모델 세미나 패널들] 찬 이 (화이자 종양과 법무팀 부팀장) 외…
25일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옛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리는 2010 칼리지페어 초대 손님들을 어제에 이어 게속 소개한다.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의 찬 이 법무팀 부팀장이 롤모델로 나서고, 교육 컨설팅 업체 교육과미래 노준건 대표가 ‘학자금 보조의 모든 것’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이끈다. 찬 이 (화이자 종양과 법무팀 부팀장) 이씨는 2001년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에 입사, 제품 상담부터 시작해 변신을 거듭해가며 현재 종양과 법무팀 부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적재적소에 있었다”고 자신을 평가하는 이씨는 변화와 기회가 다가왔을 때 그것을 즐기면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현재 그는 종양과와 관련된 법률적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이씨는 “홍보·식품의약청·소비자·직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법적인 문제에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주업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글로벌 기업답게 모든 분야의 직원들이 세계 각국 출신들로 채워져 있다. 이씨는 “마케팅, 메디컬, 생산, 법무 등 모든 분야가 글로벌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 속에서 일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다른 문화에 민감해지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칼리지페어에서 이씨는 자신의 프로페셔널 경력을 토대로 진로 문제에 관해 청소년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생각이다. 노준건 (교육과미래 대표) 노준건 대표는 진학상담과 학자금 보조 신청대행 등을 맡아 진행하는 교육과미래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학생·학부모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면서 진학할 학교도 함께 선정하고 입학 준비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칼리지페어에서는 학자금 보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이끌 계획이다. 특강을 앞두고 있는 노 대표는 “학부모들이 잘 모르는 채 소문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중요한 점은 그 소문들의 90% 이상이 틀린 내용이라는 것”이라며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노 대표는 ▶학자금보조란 무엇인가 ▶학자금보조는 어떻게 산출되나 ▶학자금보조를 많이 받으려면 등 기본적인 정보 외에 ▶학자금보조는 어떻게 신청하나 ▶학자금보조 신청기간 ▶잘못 알고 있는 상식 ▶학자금보조를 받지 못하는 이유 등으로 나눠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